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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웃님들~ 부산 경제의 기준 부산경제진흥원입니다.
매년 심해지는 폭염에 에어컨은 틀고 싶은데 누진세가 걱정이셨던 분들을 많으실텐데요.
기상청 발표에 따르면 올여름에도 심한 더위가 예상된다고 합니다.

전기요금 부담으로 에어컨을 껐다, 켰다 반복....
여러분의 전기 요금 폭탄 걱정을 덜어드리기 위해서 "에어컨 전기요금 줄이는 꿀팁"을 준비했어요.
더 이상 관상용 에어컨은 노노! 지혜롭고 시원한 여름 나자구요.

누진세란? 전기 사용량에 따라 전기 요금 단가를 높이는 제도입니다.
유난히 더웠던 작년, 갑작스러운 전기 요금 폭탄을 맞기도 했었죠.
누진세는 1단계에서 6단계로 뒤로 갈수록 약 11배 정도로 차이가 나기 때문에 타격이 큽니다.

● 에너지소비효율등급 1등급 & 냉방효율 따지기
에너지소비효율등급 1등급 제품이 비싸더라도 장기간 내다보면 전기요금면에서 저렴하다는 사실은 다들 아실텐데요. 에너지소비효율등급뿐만 아니라 냉방효율도 같이 따져보셔야 합니다. 냉방 효율은 1시간 동안 얼마만큼의 냉방이 가능한지를 나타내는 척도인데요. 수치가 높을수록 소비전력 대비 냉방 능력이 뛰어나답니다. 또 같은 1등급이라도 몇 년도에 받은 1등급인지도 중요합니다. 연식이 오래된 제품은 비교적 효율이 떨어지기 때문이랍니다.

● 계~속 가동 vs 껐다 켰다 반복
궁금한 분들 많으셨죠? 에어컨 설정온도 25도 기준으로 2~3시간 틀 경우, 껐다 켰다 반복하는 것보다 계~속 틀어놓는 것이 전기세가 절약된다고 합니다.

● 전기 소모의 주범 "실외기"
에어컨 실외기는 냉방 기능 사용시 무조건 가동되는 원리입니다. 설정 온도로 실내 온도가 맞춰지면 실외기는 자동으로 멈춘답니다. 그래서 적정 실내 온도를 정해놓고 일정하게 유지하는 것이 실외기의 가동시간을 줄여 전기요금을 절약할 수 있습니다. 또 실외기 근처에 장애물이 많으면 실외기 온도가 올라가고 더운 공기가 발생해 에어컨이 더 전기를 사용하게 된다는 점도 잊지마세요.

● 에어컨 1대 = 선풍기 30대
에어컨 1대가 선풍기 30대 정도의 전력소모가 있다는 사실은 다 아시죠? 폭염에 에어컨을 안 틀수도 없는 노릇이구요. 에어컨 온도를 26~28도로 약풍으로 맞추고 선풍기를 같이 이용하시면 전기세도 절약하고 더 효율적인 냉방이 가능합니다. 선풍기가 에어컨의 냉기 순환을 원활하게 해줘 냉방 효율도 올라간답니다.

● 에어컨 필터 세척하기
에어컨 필터에 먼지가 많으면 냉기 순환을 방해해 냉방 효율이 떨어지게 됩니다. 에어컨 필터는 매년은 물론, 자주 사용하는 여름에는 한 달에 한 번은 세척이 필요합니다. 2~3년씩 계속 사용하고 계신분들, 이 글을 보신 후 바로 세척해주세요. 

● 외출 시 플러그 뽑기
에어컨을 꺼두었다고 안심은 금물! 가정에서 사용하는 가전제품들의 대기전력 소모는 전기요금폭탄을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대기전력 소모를 줄이기 위해 외출할 때 에어컨은 물론 사용하지 않는 전자제품의 플러그를 뽑아주세요.

실내 온도가 높을 때 25도 이상 30분 강풍으로 냉방운전, 이후 송풍 유지
송풍 기능이 없는 에어컨25도 이상 30분 강풍으로 냉방운전, 이후 27도 약풍 유지+선풍기
실내 온도는 높지 않지만 습도가 높은 날
에어컨 제습기능+선풍기

● 아무리 신경써도 전기요금이 걱정되신다면?
한국 전력 공식 홈페이지에서 클릭 몇 번으로 전기 사용량, 전기 요금을 예상하는 서비스를 이용해보세요.
대략적인 전기요금을 예상해보고 전기요금 걱정은 접어두세요~